실천하는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

 세계 환경의날 기념 환경교육주간 운영

함안 호암초등학교(교장 김윤자)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호암초등학교는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학년별로 환경 관련 특색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환경교육주간을 맞이하여 6월 1일(목)에는 친환경 건강텃밭 호암꿈터에서 수확한 무공해 유기농 채소를 급식으로 제공하여 채식 요리를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날을 운영하였다.

6월 7일(수)에는 학생자치회와 호암기후천사단이 함께 학생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플라스틱 뚜껑 모으기와 탄소중립 아침맞이 캠페인 및 실천 서명 운동을 실시하였다. 수거된 플라스틱 뚜껑은 지역 내 제로웨이스트샵에 제출하고, 플라스틱 뚜껑으로 만든 튜브 짜개를 참가 상품으로 제공하여 재활용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하였다.

호암초 지구수비대 에코챌린지는 학생들 스스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 보호를 다짐하기 위해 6월 한달 간 진행된다.

캠페인에 참가한 6학년 오○○ 학생은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알았으니 꼭 실천해서 지구의 온도 상승을 늦추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호암초등학교 김윤자 교장은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실천하는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지구 환경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모두 챙기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등굣길 아침맞이 캠페인 하는 모습

    -친환경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급식으로 제공하는 모습

   -플라스틱 뚜껑 모으기 캠페인 모습